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기온 급감, 폭설 등 계절적 환경변화에 따른 잠재적 사고요인 증가에 따른 겨울철 산악사고 긴급 구조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위치표지목, 간이구급함 등 등반로에 설치된 안전시설물 훼손여부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기후특성상 저체온증, 낙상, 심장쇼크 등에 의한 사고가 많으므로 시민들의 주의와 사고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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