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서비스가 지난 7월에 이어 한차례 더 일시 중단된다.

울산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교체작업에 따라 오는 8월14일 저녁 0시부터 8월15일 오전 5시까지(29시간)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8월12일 밝혔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http://www.its.ulsan.go.kr), 버스정보시스템(BIS), 음성(ARS) 및 문자(SMS) 자동안내서비스,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차 시스템 변경작업에 이어, 2차 데이터 변환 작업을 수행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시스템 교체 작업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스템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면 무선 인터넷(WAP) 서비스 및 스마트폰 용 버스정보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홈페이지 개편 및 접근성 개선, CCTV, 도로전광판(VMS), 교통분석용 검지기(VDS) 등의 보강 및 확대 설치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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