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는 12월1일 오전 9시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6대 이사장에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서 KFPA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KFPA가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고 신뢰받는 세계수준의 방재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를 선도하는 최고의 방재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소통하며 혁신하면서도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대섭 이사장(1953년생)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사장, 삼성화재 사장,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을 역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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