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보성소방서 소방장이 국민방송인 KTV ‘철밥통은 가라’ 다큐멘터리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선우 소방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 근무를 해오면서 공무원 직무발명특허 20건을 출현했고 2013년도에는 공무원 제안에서 중앙대회 동상(국무총리 표창) 및 전라남도 공무원 공모제안에서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동상에 입상(전라남도 도지사상장)했며 2014년도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 소방장은 비번일에 고속도로에서 목격한 교통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2차 사고방지는 물론 승용차 내에 갇혀 머리에서 출혈이 심한 응급환자 2명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당시 사고 운전자가 황선우 소방장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게 돼 올해 7월의 아름다운 실천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선우 소방장은 지난 5월23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전남소방본부로 전입돼 현재 보성소방서에 근무하고 있고 ‘119에디슨 동호회’ 회원을 모집해 지난 11월20일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개발동호회 발대식에는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용재 위원장이 참석해 격려한 바 있다.

황선우 소방장은 “앞으로 전라남도를 소방장비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TV ‘철밥통은 가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로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갖춘, 그리고 창의적 사고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통해 공무원에게는 자긍심을 시청자에게는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긍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믿을 수 있는 공무원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KTV ‘철밥통은 가라’ 방송은 오는 12월3일 오후 9시30에 30분간 방영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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