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서 심폐소생술 등으로 생명을 구한 일반인들이 하트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월9일 밝혔다.

금산소방서는 12월9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 8월22일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발생한 익수자를 신속한 구호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천경영(남, 48세)씨, 김재용(남, 43세)씨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금산소방서에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영학 금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현장 응급의료 활동 중 귀중한 생명을 구한 분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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