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2월16일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소방활동현장 안전관리 관련 실력을 겨루는 ‘2015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왕중왕 선발전’을 개최한 결과 천안서북소방서 김기웅 소방교가 1위, 홍성소방서 장덕진 소방사가 2위를 차지해 충남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소방활동 현장이나 교육‧훈련장에서 지켜야하는 안전관리 요령을 퀴즈형식 만들어 직원들이 함께 풀고, 실제 현장 활동에도 접목시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지역별 15개 소방서에서 1~3분기별 1위를 차지한 소방공무원 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 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상대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요령의 이론과 실제 현장 활동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든벨 퀴즈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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