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하반기 학교 급식과 집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19일부터 9일간 5개반 23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학교집단급식소 및 매점,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대형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 등 162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8월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구·군 및 교육청, 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무표시 및 무신고 제품 사용여부, 각종 시설환경의 적정성, 제품의 보관 관리상태, 개인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지하수, 의심 제품, 조리 식품 등은 점검과 함께 수거를 병행 실시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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