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G20재무차관회의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광주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관광호텔 24곳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점검은 8월24부터 27일까지 시·구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지역간 교차해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객실과 침구 등 청결상태 ▲욕실과 음용수 수질 등 위생관리 실태 ▲유해 음란물 진열 보관·상영 행위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숙박요금 적정 징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식품안전과 송정자 사무관은 “광주시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해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만큼 관광호텔도 이에 걸맞는 수준높은 위생서비스를 이용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청결하고 친절한 숙박환경 조성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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