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지도 순찰을 오는 2월26일까지 실시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해빙기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상남지역 오피스텔 공사 현장 및 창원시내 신ㆍ개축 아파트 공사현장 등 상주감리대상 12개소의 소방시설 부실시공 및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ㆍ순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노완현 창원소방서은 “봄철 따뜻해진 날씨 탓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작업 시작 전 반드시 안전을 확보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