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강릉소방서 포남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는 홍이표 소방경이 2월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책과제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됐으며 강원소방본부는 작년에 이어(원주소방서 소방장 박민재 대통령표창) 올해에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홍이표 소방경은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철저한 화재원인조사로 제조물회사에 대한 화재피해주민의 정당한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했으며(15건 1억8100만원 상당 중재) 화재피해 가구 스틸하우스 건축, 화재피해가구에 대한 성금기탁, 화재피해주민 지식함양을 위해 소방관련 학술지에 논문 29편을 게재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남다른 노력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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