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3월4일 그동안 의용소방대 화전지역대 장창수(57세 남) 대장이 임기를 마침에 따라 서동식(62세 남) 총무부장을 신임 대장으로 임용하고 대덕동종합복지회관에서 치러진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

박종행 고양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화전지역대장직을 수행한 장창수 이임대장에게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종행 고양소방서장의 공로패가 수여됐고 의용소방대장과 직원들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로 취임하는 서동식 신임 대장은 2009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과 소방정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총무부장직을 수행하며 대원들의 신뢰를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취임사에서 서동식 신임대장은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이 부족한 소방인력 상황에서도 재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야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의용소방대원의 활성화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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