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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취재활동, 건전한 대안제시
박동균 대한지방자치학회장
2016년 03월 07일 (월) 15:54:41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박동균 대한지방자치학회장
지금 전 세계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실로 엄청난 규모의 자연재난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더 큰 규모로,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는 세계 최강국이며, 위기관리에서 만큼은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2012년 가을,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샌디는 ‘대재앙’, ‘역사적인(historic)’, ‘생명을 위협하는(life-threatening)’, ‘카트리나 보다 심각한’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한 자연재난이었다.

미국 동북부를 느린 속도로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샌디는 최대풍속이 초속 50m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폭풍직경이 최대 1520 km로, 미국 22개 주에 영향을 주었는데, 폭우와 바람뿐만 아니라 폭설도 기록할 정도로 유별난 허리케인이었다. 세계 최고의 도시인 뉴욕의 지하철과 버스, 항공편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중단되었고, 거의 모든 학교와 기업체, 증권 등이 휴교, 휴장하였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기상예측 시스템과 연방재난대응팀은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갖고 상황이 임했으며, 이에 따라 피해예상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최선의 대비 시스템을 갖추었다.

미국 동북부를 통과할 것으로 정확하게 예상하고, 해당 지역에 허리케인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고, 저지대 및 위험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해당 지역 주지사와 시장 등 모든 공무원들과 경찰 및 소방 등 위기관리 기관들이 재난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방위군과 공군은 적어도 7개 주에 4만5000명의 병력을 신속하게 파견하여 재난에 대응하였다.

연방위기관리청과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수퍼 컴퓨터로 계산된 샌디의 이동 경로와 시간, 크기, 피해위험지역 및 대비요령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주요 방송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했다. 거의 모든 미국 TV방송은 24시간 특집으로 보도하였다. 이와 같은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는 과거에 발생한 재난대응 실패사례(카트리나)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었다.

이처럼 선진사회에서는 위기발생시 초기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관리로 상황을 안정시키면서 극복하는데 비해서, 후진사회에서는 같은 위기가 관리소홀로 확산되어 더욱더 심각한 상황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국가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위기관리행정의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안전사회를 구축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절실한 정책과제입니다.

이런 시대적 사명을 갖고 우리나라의 재난 및 위기관리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진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아울러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이프 투데이 윤성규 발행인 겸 편집인의 활약에 감사드립니다.

세이프투데이가 지난 6년간 눈부신 활동에 힘입어 이제 명품 사이버정론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눈부신 많은 활동이 있었습니다. 위기관리 관련 학술대회 및 간담회 등이 있을 때마다 세이프투데이가 있었고, 다양한 기획특집기사와 날카로운 취재활동, 건전한 대안제시 등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3월7일
박동균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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