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3월23일 오후 3시19분 경 임실군 청웅면 청계마을 인근 산 중턱에서 A씨가 경운기를 운전해 산비탈을 내려오던 중 경운기가 전복되면서 발목이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임실119안전센터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3월24일 밝혔다.

최근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크고 작은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월22일에도 임실군 덕치면에서 농기계 작업을 하던 농민이 스키로더의 본체와 버켓 연결부위에 머리가 끼어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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