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원거리 자연마을 등의 소방 골든타임(5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주민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화장치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한 바 있다.
이렇게 특허 등록된 119비상소화전은 전국 농어촌 자연마을, 문화재, 사찰,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축사, 야영장 등 16만6000여개소에 3단계로 설치했을 때 100억여원의 특허 사용료를 벌어들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6년에는 1700여개소, 1억원 수입 목표로 안전혁신 TF팀이 발로 뛰어 운영실태를 매년 평가 분석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 “특허소화전의 원활한 설치와 유지관리 등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 입법발의(황주홍 국회의원 대표발의 2015년 6월29일)를 한 바 있다”며 “창조경제 안전혁신 우수사례로 특허기술 해외수출 준비 등의 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소방서 직원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나라 국민행복을 위해 열정을 충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