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지난 주말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고립된 차량 및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지난 4월16일 밤 11시 경 영업용 택시 한 대가 1.3m 가량 침수된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의 소수지하차도를 건너다 고립돼 창원소방서 출동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차량 내에는 운전자 1명이 고립된 상황으로 조금 더 늦었으면 소중한 인명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창원소방서 구조대 및 소답119안전센터 출동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 될 수 있었다.

노완현 창원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호우 발생 시에는 시야가 가려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운행 시 감속운전을 하고 앞 차량과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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