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 119구조·구급대는 4월19일 오전 4시 경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정안면 인풍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이날 오전 10시 경 밝혔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119구조·구급대원은 대형화물차 단독으로 가드레일을 추돌한 상황을 인지 한 뒤 차량 내에 요구조자 1명이 갇혀있는 것을 확인 후 유압구조장비 등을 활용해 김모씨(남, 55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요구조자 김씨는 정안 119구급대로부터 현장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 장헌욱 소방위는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과속을 금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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