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조정관 자리는 작년 10월22일 박두석 소방조정관이 직위 해제된 후 6개월이 넘게 공석이었으나 지난 5월16일자로 박두석 조정관이 병가휴직 처리되면서 소방정감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했다.

당초 소방조정관 자리는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소방정감)이 전보될 것인지,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소방감)이 소방정감으로 승진해 임명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이번 조종묵 소방정감의 승진과 소방조정관 임명은 의외의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중앙119구조본부장과 이창섭 본부장이 승진해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대구소방본부장, 오는 6월30일자로 퇴직할 것으로 알려진 류해운 부산소방본부장과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후임 인사는 빠르면 오는 7월1일 단행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