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최태욱)는 문화재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6월15일에서 6월20일까지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 등 총 57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배양,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 전문교육을 통한 안전관리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문화재 안전관리 방법, 문화재 화재 대응요령, 소방시설 실기실습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매년 크고 작은 문화재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적 관심 집중과 화재 예방 필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과 문화재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 마련이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이다.

한편 협회는 문화재 안전경비원 예방 및 대응능력 신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안전관리경비인력 등 총 27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4년엔 문화재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사적 및 중요 민속 문화재 167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