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119구조대가 지난 6월26일 오전 10시 경 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도롱교차로 구간에서 활보 중이던 염소 2마리를 경찰과 도로공사의 협조 끝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인 만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보성소방서 서정채 119구조대장은 “고속도로 주변 농가에서 가축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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