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6월28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위 심상천 팀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가족 및 지인,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방서 직원들은 재직 중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과 소방발전에 헌신한 심상천 팀장에게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30년 넘게 오직 외길로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심상천 소방위는 이날 퇴임식에서 “지난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제소방서는 오는 6월29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용락 전 인제소방서장에 대한 정년퇴임식도 거행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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