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6월29일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도내 15개 소방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도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청양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작전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 강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각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 및 저층 인명구조’를 펼쳐 완성도, 안정성, 신속성 등을 겨뤘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팀별 유기적 협력 체제를 평가하는 대회로,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경연을 펼친 청양소방서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며 공주소방서가 2위, 천안동남소방서가 3위를 차지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부문 우수 관서임을 증명했다.

올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청양소방서는 오는 10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느라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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