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영종)은 7월27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17년 2월4일까지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의무’에 따라 소외 계층 등에의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실천하고자 세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물기탁 및 성금모금을 담당,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상을 선정, 목포소방서에서는 보급 및 설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모금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0일까지이며 목표 모금액은 5000만원이다. 목표 모금액이 다 모이면 1500가구에 무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다

차덕운 목포소방서장은 “목포소방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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