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모곡리 밤벌유원지에서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홍천소방서 119구조대(소방장 이재만, 소방교 박재형)가 극적으로 구조했다.

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지난 7월27일 오후 3시50분 경 홍천군 남면 모곡리 홍천강에서 인모(43·남)씨가 급류에 휩쓸려 50m 가량 떠내려가는 것을 마침 밤벌유원지에서 유원지 근접배치 근무 중이었던 119구조대가 발견, 제트스키로 신속 출동해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인씨는 급류에 휩쓸렸지만 무사히 구조돼 건강상태가 양호한 상태다. 이날 인씨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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