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잎새뜨기라는 생존수영법을 활용해 긴급 시 생존할 수 있는 기술을 군 내외에 알리고 보급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고 7월28일 밝혔다.

함안군지역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생존수영법을 배울 수 있다. 잎새뜨기(생존수영법)란 아무런 보조장비 없이 유사시 맨몸으로 바지와 신발을 신은 채 물 위에 장시간 체력소모 없이 구조대가 도착할 동안 생존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10시간 내외 체험을 통해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잎새뜨기 수상안전교실 운영은 함안지방공사 후원으로 함안실내체육관, 칠원국민체육센터(수영장) 2곳에서 8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실시되며 함안소방서 구조대 강사 인력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영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수상안전교실 참여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새우등뜨기, 안전한 물놀이 방법과 물 적응하기, 심폐소생술 체험까지 배워갈 수 있다.

또 함주공원 내 어린이안심놀이터(풀장)에서 오는 8월14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수상안전교육을 병행 실시 중에 있다.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배우기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함안소방서 구조담당자(☎580-9263)에게 문의 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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