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는 8월2일 오전 11시16분 경 중랑구 면목동 인근 주택가에서 차량이 전복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현장 상황은 차량이 주택가 경사로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상태였으며 운전자는 차량 전복우려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로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중랑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수동식 와이어 윈치 구조장비를 동원해 차량을 단단히 고정시킨 후 안전하게 운전자(박모씨, 1971년생)를 하차시키고 전복우려가 있던 차량을 평평한 지면으로 이동시켰으며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