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9월9일 오전 9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화재 현장활동 유공자 이응구씨(남, 53년생)와 김정호씨(남, 74년생)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8일 새벽 2시7분 경 경기도 의왕시 새천년 미주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해 아파트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확대를 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두 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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