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 330개소와 119안전센터 5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와 병행해 강원도민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피난시설 등 안전관리 지도와 화재취약 요인에 대한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소방관서 현장활동 부서의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으로 이뤄진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를 맞아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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