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9월17일 오후 3시 의왕시 이동의 금천마을에서 고소작업차 크레인 고장으로 고립돼 있던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의왕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0m 높이 위 바스켓 안에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이 크레인의 고장으로 고립돼 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의왕소방서 구조대는 119구조대 차량의 크레인을 전개해 요구조자에게 안전벨트를 체결해 구조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하강, 안전하게 3명 모두를 구조했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안전조치까지 잘 이뤄져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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