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10월24일 오전 11시44분 경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원룸(삼척로 462)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8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출동해 30여분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물 3층에 위치한 방에서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발생했으며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형도 삼척소방서장은 “사람이 없는 점심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옆 건물과 거리가 가까워 자칫하면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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