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12월5일부터 오는 12월23일까지 드론 운영요원 7명을 대상으로 ‘제3의 눈’ 드론 조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월9일 밝혔다.

소방드론은 재난대비 및 대응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난현장 영상촬영 및 정보제공 등 다변화 하는 현장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과 화재취약지역 및 고층건축물 등 화재예방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서는 운용요원의 조종 능력이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교육은 조종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상황을 좀 더 정확히 판단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드론 운용요원은 “드론을 처음 접하는 터라 조종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연습으로 숙달해서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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