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2월30일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관내 소방대상물 가운데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해 특별관리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미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 하고 선정기준에 따라 신규대상을 추가 선정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내년 소방특별조사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를 받는다.

의왕소방서 구본찬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한 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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