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최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희태 구급대원 등 6명에게 1월23일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박찬호 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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