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4월26일 도청 119종합상황실에서 ‘재난 관련 기관 상황실 업무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과 경찰, 해경 등 12개 기관 상황실 업무 담당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작년 7월 긴급신고전화 통합에 따른 기관별 주요 역할 분담 및 상황 전파 체계를 재점검했다.

또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남소방본부 진용만 종합방재센터장은 “이날 회의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유사시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해 도민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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