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제1회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를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 야외 광장에서 4월27일 낮 12시 개최했다.

최우수는 영남대학교 특수대학원이, 우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주식회사 서브원,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가, 장려에는 의료법인 가창삼성의료재단,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롯데백화점 상인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직장 자위소방대간 서로의 실력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도 마련됐다. 또 민간의 자율적인 동참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능력 향상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는 16개 팀 80여명이 3개 분야(소화전,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에 참가해 열린 경연을 펼쳤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운동에 한 발짝 나아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확대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며 안전문화를 배우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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