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기(57· 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사진)씨가 오는 2월8일 충남발전연구원 제7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한다.
정 사무처장은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효율적 운영과 연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정 사무처장의 탁월한 식견과 경륜으로 연구의 질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평소 덕망있는 인품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화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처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중앙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청양·예산군수, 아산시·논산시 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문화관광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995년 6월 충청남도청과 16개 시군이 공동 설립한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으로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함으로써 지역균형개발과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핵심 정책연구기관이다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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