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시험검사가 지원됨에 따라, 생산품의 품질 및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이하 장애인개발원)과 6월28일 여의도 이룸센터 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경식 KCL 원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과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 및 양 기관 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인 KCL과 장애인복지 핵심 관리기관인 장애인개발원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 향상 및 공공구매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 김경식 KCL 원장(사진 오른쪽)과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사진 왼쪽)이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향상과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필수 품질인증, 시험, 검사에 소용되는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며, 생산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양 기관의 업무범위 확장에 따라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판로가 확대됨으로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CL은 시험인증 지원 및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기술수준 향상 및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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