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7월6일 보성군 회천면 율포 해수욕장 개장 준비 일환으로 수변안전요원 60명에 대한 사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피서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기본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을 숙달하고,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환 사용방법을 집중 교육했다. 또 순찰시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해양경찰과 보성군과 합동으로 오는 7월7일부터 8월20일까지 율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비하고 율포해수욕장 현장에서 이용객들에게 구급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소방서 고봉균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바닷물이 가슴높이 이상인 경우에는 진입을 자제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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