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오는 7월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14일 밝혔다.

의무부사관과 학생들에게 구급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대응단 구급대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구급활동일지 작성요령 △현장 응급처치법 및 구급장비 사용법 △구급대원 안전사고 매뉴얼 교육△폭행피해 예방요령 등의 전반적인 내용을 실습해 습득하게 된다.

공주소방서 권혁정 구급팀장은 “실습과정을 통해 학교에선 습득할 수 없었던 현장경험을 교육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효과적인 실습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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