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491개소에 대해 유지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2월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대피시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관내 민방위 시설물에 대한 실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유사시 차질 없이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민방위팀장을 반장으로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대피시설 354개소, 비상급수시설 137개소에 대해 시설 유지관리 실태, 주변 환경정비 실태, 동절기대비 실태 등을 일제 점검토록 했으며 인구와 지역면적 대비 시설 적정량 확보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결과 나타난 미비점은 조속히 보완해 민방위 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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