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8월28일 삼천동 월선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급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구급서비스 활동이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에 119구급대원이 직접 찾아가 구급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삼천동 월선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부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기초건강검진 실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119구급함 설치 등 종합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 중인 전주기전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찾아가는 구급서비스 활동 등 시민들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119소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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