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연내 수립 계획인 ‘충청남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월27일 도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월24일 밝혔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도내 자연 재해 저감을 위한 목표와 시행 방안 제시, 시·군 계획 기본 방향 설정,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충청남도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 9월18일 도내 15개 시·군 과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 풍수해저감종합계획 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다음 달 말 충남 풍수해저감종합계획 협의회 2차 회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마련하고, 연말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충남도 재난대응과 복구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계획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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