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13일 오후 2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는 소방차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퍼레이드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을 소방차가 순회함으로써 화재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긴급 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영등포소방서는 총 5대의 소방차와 30여명의 소방관을 동원, 소방서를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중앙시장 방면 도로를 서행하면서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소방차량이 긴급 출동할 때 신속하게 길을 비켜달라는 길 터주기 운동을 실시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소방차 퍼레이드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를 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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