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이에 따른 간헐적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눈길로 인한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스노우타이어 장착 등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지킬 것을 11월 당부했다.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눈길 안전운전 요령 첫째는 스노우타이어 장착이다. 스노우타이어는 도로면과 마찰을 생기게 해주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둘째는 서행운전이다. 미끄러지기 쉬운 커브길, 고가도로, 공사 구간 통행 시에는 사전에 반드시 감속하고 서행 운전을 해야 한다.

셋째는 시야확보이다. 앞 유리창은 물론, 좌우의 유리창, 뒷 유리창의 눈을 모두 치워서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최소한의 시야만을 확보하는 것은 위험하다.

넷째는 차간 거리 유지이다. 눈길,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2~3배 길어지기에 그만큼 더 많은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겨울의 초입에서 안전운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관심만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라며 조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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