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1월18일 남해군 서면 소재의 스포츠파크에서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화재 및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22개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3종목의 경기와 오색천 당기기 등의 명랑 운동회를 실시했으며 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은 남해읍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강욱진, 김영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소방기술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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