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11월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17년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자위소방대 기술경연 분야 상위 10개 팀(고양, 분당, 송탄, 수원, 양평, 오산, 용인, 이천, 평택, 화성)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는 기존에 실시된 기술경연평가 분야 점수에 각 업체별 중점 안전관리 사항 발표 및 소방계획서의 충실성 등 총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우수 팀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우승기 및 동판이 수여되며 우수 2팀과 장려 2팀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5일 경기도 주간정책회의 때 전수될 예정이다.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화재 초기진화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바쁜 업무에도 대회에 참가한 지위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