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최근 반복된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2월20일 오후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건설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타워크레인 종사자, 관련업무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낙하, 붕괴 등에 대한 사전예방 및 안전조치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순서, 체크리스트 및 공사 시 주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형식으로 제작한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앞으로 도,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건설현장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https://119.gg.g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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