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작년 12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던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에 대한 진압활동 상황을 분석 검토해 향후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월8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1월9일 밝혔다.

회의 주요내용은 화재현장 활동사항(화재, 구조, 구급) 검토 및 분석, 인명피해 발생사유 분석 및 효과적인 대응책 강구, 출동대별 활동내용, 부서별 조치사항에 대한 문제점 토의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이며, 이를 자유토론 형식으로 중점 논의해 향후 소방작전ㆍ전술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화재출동 시 지휘관이 화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진압작전과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사안을 현장에 활용해 미비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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