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지난 1월9일 오후 3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새하늘 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돼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을 통한 직원 및 요양보호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 향상으로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소방시설 점검 및 시설물 안전상태, 비상구 확인 등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요양원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므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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