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겨울철 화재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직원의 복무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의 신뢰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재난대비 대응실태 및 현장안전관리 확인 감찰, 근무기강 해이, 직무소홀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최근 연이은 한파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 출동을 대비해 △차고 보온 유지 및 출동차량 동파 방지 등 출동태세 점검 △현장대원 빙판길 낙상 및 긴급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이행 여부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여부 △소방공무원 기본근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무와 관련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무사안일을 추방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및 청렴한 소방 구현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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