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는 1월18일 오전 11시 주천면 도천1리 마을회관에서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원거리 농촌지역 및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설치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인명,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 영월교육원에서 ‘1달러 식사의 날’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100개, 감지기 200대를 기증해 그 물품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사용법 교육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정효수 영월소방서장은 “겨울철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계기로 화재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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